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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도

기후-몸 연구소는 1)기후담론 연구실, 2)기후와 인간/자연 너머의 사유 연구실, 3)기후-몸 연결성 연구실, 4)기후위기 논의 확산 연구실로 세분화하고, 각각의 연구실에서 관련 연구주제를 구체적으로 다루도록 조직하였습니다. 각 연구실의 연구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기후담론 연구실

현재 기후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담론들을 연구하고, 그 담론들이 지금의 기후위기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연구합니다. 또한 기후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새로운 담론을 생성하는 연구를 진행합니다.

2)기후와 인간/자연 너머의 사유 연구실

기후 위기의 기저에 존재하는, 인간과 자연을 이분법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넘어설 수 있는 사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합니다. 세계의 존재와 현상들을 연결성 속에서 바라보는 비근대적 논의(현상학, 양자역학, 동아시아 사유 등)를 적극적으로 인용하며 자연과 세계 그리고 인간과의 관계를 연구합니다.

3)기후-몸 관계성 연구실

실제 기후와 몸의 관계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연구합니다. 몸의 기후에 대한 영향과 기후의 몸에 대한 영향을 연결성 속에서 바라봅니다. 건강위기로서의 기후위기를 논의합니다. 인간의 활동이 영향을 주는 (불)건강한 지구의 문제를 연구합니다. 1) 기후담론 연구실 2)기후와 인간/자연 너머의 사유 연구실과의 밀접한 관계 속에서 연구를 진행합니다.

4)기후위기 논의 확산 연구실

기후문제는 전 국가적인, 전 시민적인, 또한 전 세계적인 공유를 통해서 극복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기후위기 논의를 확산하는 활동을 합니다. 기후-몸연구소에서 도출된 연구결과를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활동을 합니다. 학생, 시민, 교육자를 대상으로 기후 논의를 확산하는 활동을 합니다. 어떻게 하면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후 논의가 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갑니다.